소장품 감상 도구박물관 농기구

농기구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농업을 생업으로 삼아왔다. 따라서 농본국가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으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였다.

 

농기구는 우리나라에서 농업이 시작된 이래로 끊임없이 변천하였으며 철기의 생산은 농기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우리나라의 농기구는 대체로 농사일에 따라 갈이, 삶기, 씨붙이기, 김매기, 거름내기, 물대기, 거두기, 고르기, 말리기, 방아, 갈무리, 나르기 등의 연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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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는 보통 농민 스스로 만들어 쓰며 나무·대나무·쇠·싸리 등이 주재료이다. 음력 2월경이면 농촌에서는 누구나 농기구를 미리 보수·준비해 두었다.

 

그러나 산업 구조가 상공업 체계로 이행해가면서 농사짓는 사람도 줄어들고, 농업이 기계화되면서 우리의 재래 농기구들이 점차 사라져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